서울의 봄 실제 인물, 영화’서울의 봄’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영화는 12.12 사태에 대해서 조명하고 있는데,
12·12사태는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육군 내 불법 사조직인 하나회의 일원 전두환이 주도하여 일으킨 군사 쿠데타이며, 제5공화국의 실질적인 시작이 되는 사건이다.
10·26사건 이후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었으나, 전두환 등 신군부 세력은 군부 내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정승화가 김재규로부터 돈을 받았다며 주장하였고, 이를 계기로 12월 12일 저녁 보안사 수사관, 수도경비사령부 33헌병대 병력 65명은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무력으로 진입하여 정승화 총장을 연행하였다.
영화에서는 전두광(실제:전두환)역을 맡은 황정민이 맡았으며, 열연을 했다.
빨간색은 쿠데타 세력, 연한베이지는 진압군이다.
<실제인물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훗날 대통령역임- 극중 이름 전두광,
배우 황정민> 1931-2021
실질적 쿠데타 주인공이다.
쿠데타를 일으키고 전두환은 정의구현을 외쳤으며, 그 모토로 당을 만들었는데 그 당이 민주정이당이다. 민주정의당이 민주자유당이 되었으며, 신한국당이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그리고 지금의 국민의 힘 당이 된건이다.
이름만 바꿨을뿐, 무력으로 권력을 찬탈한 세력들이 지금까지 권력을 유지해오고 있는 것이다.
전두환 군대는 광주사태로 무고한 시민 몇천명을 총과 칼로 죽이고, 임신한 여성까지 죽이는 광기를 보여주었다.
<실제인물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 – 극중 이름 이태진, 배우 정우성> 1931∼2010
장태완은 수도경비사령관이었다.
쿠데타 세력을 막으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하게 된다.
장태완은 육군종합학교 11기로 소위로 임관하여 육군본부 군사연구실장, 26사단장, 육군본부 교육참모부 차장, 수도경비사령관을 역임했다.
1955년 2월에 입대하여 1980년 8월 22일까지 복무하였으며, 최종 계급은 대장입니다. 베트남 전쟁과 한국 전쟁에도 참전했으며, 특히 1979년 12.12 군사 반란 시 신군부측에 반기를 들다 강제 예편되었다. 이후 1994년에는 재향군인회장에 당선되어 6년간 이끌었으며, 2000년 3월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해 정계에 입문했다.
정치 활동으로는 제16대 국회의원으로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국회 보훈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보국훈장 광복장, 보국훈장 천수장, 충무무공훈장 등을 수상했다.
<실제인물 노태우: 당시 9사단장, 훗날 대통령역임- 극중 이름 노태건,
배우 박해준> 1932-2021
9사단은 최전방이었다. 최전방 군대를 빼서 쿠데타를 했으니 국가적으로 아주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후 보안사령관을 했으며, 민주정의당 대표를 하여 선거를 통해서 대통령이 되었다. 정말 웃기는 일은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은 쿠데타 세력을 대통령으로 뽑아 13대 대통령을 역임하게 하였다.
<실제인물 최규하: 국무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극중 이름 최한규, 배우 정동환>
1919-2006
최한규는 대한민국의 국무총리이자 대통령으로 나오는 인물로, 실제 인물로는 최규하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한규 역으로는 배우 정동환이 연기했다.
최규하는 12·12사태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다.
1979년 10·26사건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한 후, 당시 국무총리였던 최규하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었다. 이후 1980년 8월 16일 제1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으나 , 전두환이 실권을 가지고 있었음으로 같은 해 9월 1일 하야 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직을 사퇴하였다. 무력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실제인물 노재현: 국방장관- 극중 이름 노재현, 배우 김의성> 1926-2019
노재현은 당시 국방장관이었다. 배우 김의성이 연기했다.
군대 후배들이 쿠데타를 일으켰는데, 무서워서 제대로 진압할 엄두도 못내고 도망다니기만 했다. 오히려 묵인해주고, 한국종합화학공업 사장, 한국화학연구원 이사장, 한국비료공업협회장등 자리를 받고 장수하다 생을 마감했다.
<실제인물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 극중 이름 정상호, 배우 이성민> 1929-2002
당시 육군참모총장이었다. 전두환 세력이 어떤 모의를 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전두환을 멀리 보내버리려 했다가 역으로 쿠데타를 당해 체포당한다.
<실제인물 황영시: 1군단장 – 극중 이름 한영구, 배우 안내상> 1926-2022
당시 1군단장을 하고 있었으며, 나이도 훨씬 많았는데, 전두환을 잘 따라서 육군참모총장까지 하게 된다. 이런자들이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였는가..
자기 자신을 지키기에만 급급한 자들 아닌가..
오늘은 영화 서울의 봄 실제 인물들에 대해서 포스팅 했습니다.
인원이 많아서 다음에 2편을 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