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어원의 출발 >
코리아 어원은 옛날, 고려시대때 ‘고려'(Corea)라는 국가 이름이
아라비아 상인들을 통해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아라비아 상인들은 송나라를 거쳐서 ‘벽란도’라는 곳에 와서 무역을 했는데,
판매할때, 물건이 어디산인지 알려줘야 했기에
고려-코우리-코레아-코리아 라는 식으로 불리게되었습니다.
(주요 수출품으로는 인삼, 비단, 삼베, 모시, 종이, 먹 등이 있습니다.)
벽란도 위치는 개성 정도로 보면 된다
고려시대 이후, 조선, 대한제국, 대한민국으로 국호가 바뀌었지만,
그대로 코리아로 불렀던 것이 지금의 코리아 Korea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고려 Corea라는 스펠링은 명칭이 왜 Korea가 되었는가?
내가 학교다닐때,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는 이러했습니다.
올림픽 입장 순서를 일본보다 더 늦게 입장 하게 위해서
일본이 한국을 Japan의 J보다 늦은 K로 바꾸어.
Corea를 Korea로 바꿨다는 것입니다.
1905년 일본이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일본이 보호한다고 한 이후 부터 J대신 Korea로 쓰기 시작했다는 것.
북한도 이를 바탕으로 2016년에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명칭을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Corea (DPRC) 로 바꾸려고 했었습니다.
<하멜 표류기에 나타난 코리아 어원>
실제로 1886년 네덜란드 총영사관이 ‘하멜표류기’를 토대로 작성한 ‘조선왕국에 대한 간결한 묘사’에는 제목에 ‘Corea’라고 쓰여있습니다.
하멜표류기
이후 마르코 폴로는 ‘동방견문록’에서 조선을 ‘Cauly’라고 소개했으며 ‘영국백과사전’ (1875년, 1877년, 1882년)에는 ‘Corea’라고 쓰여있습니다. (코리아 어원)
1897년 10월 대한제국 선포 당시에도 국명은 영어로 ‘Corea’라고 표기됐습니다.
그러나 1900년대에 Corea보다 Korea라는 표기가 확연히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100년 앞선 1734년 러시아 지리학자 키릴로프가 만든
‘러시아 제국 총도’에는 우리나라를 ‘KOREA’라고 표기했고,
<키릴로프 ‘러시아제국총도’ 에 표기된 KOREA>
을사조약전에 1880년대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우표를 보면 COREAN, KOREA 라고 ‘C’ ‘K’ 두가지로 표기된걸 볼 수 있습니다.
그때,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COREA, KOREA 가 혼용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혼란스러웠는데, 미국 국무성과 영국 왕립지리학회가 C보다 K가 언어학적으로 더 낫다고 판단하여 Korea로 사용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일본이 사용한 명칭>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점했던 시대에 공식적 문서를 보면
Korea가 아니라 CHOSEN 조선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이 의도적으로 Corea에서 Korea로 바꾸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표기를 Corea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경우 상상할 수 없는 비용이 들어간다.
그리고, 이미 K팝 K드라마 등등.
전세계인들은 K가 한국을 대표하는 알파벳이라는 인식이 되어있습니다.
오히려 C는 중국을 상징하는 알파벳이 되어 버렸습니다.
일본에 의해서
COREA가 KOREA로 변경되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지 않는 이상,
< KOREA? COREA?>
스펠링을 바꾸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합니다.
K는 이미 한국을 대표하는 알파벳 이고
한국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에게 정이 든 알파벳이 되었습니다.
‘ K ‘ Korea
코리아 어원, “Korea”라는 단어의 어원에 대한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인식은 해당 어원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보통 다른 언어로 한국을 지칭할 때 사용되는 용어로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Korea”라는 단어의 어원은 중국어 “高丽” (gāolí)에서 파생되었으며, 고려(高丽, Goryeo)라는 역사적인 한반도 왕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런 역사적 어원에 대한 자세한 이해를 가지는 한국인도 있지만, 일상적인 대화나 생활에서는 “Korea”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국인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한국어 자체, 한국의 역사, 문화, 현대 사회 등 다른 측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인들은 “Korea”라는 단어를 생각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지리적 위치 인식: “Korea”라는 용어를 듣는 외국인들은 대개 한반도에 위치한 나라라고 인식합니다. 이것은 한반도에 대한 지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북한과 남한을 아우르는 지리적 지역을 가리킵니다.
- 역사적 관심: “Korea”라는 단어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외국인들에게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고려, 조선, 한반도의 역사적 사건들과 관련된 단어로,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짓는 역할을 합니다.
- 문화적 관심: “Korea”는 한국의 문화 요소에 대한 연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음식, 음악, 영화, 드라마, 패션 등 다양한 문화 측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 언어 및 발음: “Korea”라는 단어의 발음은 다양한 언어에서 발음에 대한 독특한 어조와 발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언어적 호감 또는 미감을 가질 수 있으며, 다른 언어에서 “Korea”라는 단어를 발음할 때의 어려움을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코리아 어원 “Korea”라는 단어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인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각각의 경험과 배경에 따라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필자가 어렸을때는 해외에 나가서 코리아에 대해서 물어보면, 제일 먼저 하는 이야기가 코리아가 어디 있는 나라냐고 물어 보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다 북한의 핵문제가 이슈화가 되면서 노스코리아 North Korea가 유명해지고, 한류 콘텐츠가 부상 하면서 South Korea가 유명해지고, Korea 자체가 유명해지면서 더 이상 코리아가 어디 있는 나라냐고 물어보는 질문은 산속에서 사는 사람이나 그런 질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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