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pt 영상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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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pt 영상 혹평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계획이 1차 투표에서 29표로 무산된 뒤, 한국 대표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3회 BIE 총회에서 최종 경쟁 PT에 나섰습니다. 한 표를 호소한 박형준 부산시장, 나승연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5명이 연설을 통해 부산을 어필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PT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혹평과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영상의 내용이 부실하고 촌스럽다는 지적과 함께, 보수 성향이 강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꼰대들이 만든 것 같다”는 싸늘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최종 PT 영상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시작되었고, 부산엑스포 홍보대사와 유명 K팝 스타, 배우 등이 등장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온라인에서의 평가는 좋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전략이 ‘두유노클럽 정모 PT’와 같다는 반응이 나왔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인사들을 너무 많이 등장시키는 것에 대한 비판으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강남스타일’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것도 논란이 되었는데, 이는 해당 곡이 이미 10년이 넘은 오래된 곡이라는 점과 현역 대학생들조차 이런 콘셉트를 선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함께 나왔습니다.

이에 여권 성향 커뮤니티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보낸 영상편지 수준”이라는 혹평이 나오며, 야권 성향 커뮤니티에서는 “높은 행사에 연예인 동원은 과거 60, 70년대를 보는 것 같다”는 등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아~ 창피하다.

잼버리때부터 준비 안하고 K-POP가수들로 떼우려는거 정말 보기 안 좋고 창피할 따름입니다. 이러니 엑스포 pt 영상 혹평이 나오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습니다.

이와 비교되는 사우디 PT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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